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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교우와 학생들이 환아를 위해 소액기부를 하는 등 선행을 펼치고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박승하)은 국제학부 김성용 교우회장과 이나영 학생회장 등이 최근 소아환아를 위해 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금은 지난 3월에 있었던 ‘국제학부 10주년 기념행사’의 수익금으로, 국제학부는 2002년 첫 신입생을 배출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약 1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성용 국제학부 교우회장은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소아 환우들의 치료비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취지를 밝혔다.
또 5월 5일 어린이날 고려대학교 개교기념 행사에서 있었던 물총 싸움의 참가비 13만원도 소아환아를 위해 기부됐다. 기금을 전달한 한 고려대학교 학생은 “40여명의 학우들이 조금씩 걷은 참가비다. 적은 금액이지만 어린이 환자를 위해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기형 진료부원장은 “꼭 큰 금액의 기부가 아니더라도 어렵고 힘든 환자들을 돕겠다는 마음이 일상생활 속에서 늘 함께해 이번과 같은 소액기부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환아들을 위한 기금과 기부자들의 마음을 감사히 받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