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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이 최근 새 의사 재킷과 간호사복, 환자복을 도입했다.
병원에 따르면 기존 정형화된 유니폼에서 탈피, 감염 등 병원환경에 필요한 기능성과 세련미를 겸비한 의사 재킷, 간호사복, 환자복 등 3가지 병원복을 새롭게 선보였다.
의사의 경우 정형화된 긴 가운 대신 감염 관리와 패션을 높인 아이보리 색상 재킷으로 탈바꿈했다.
긴 소재 가운의 감염우려를 고려, 향균 나노 복합소재를 사용했으며 신축성 있는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증가시켰다.
병원 측은 “새로 선보인 의사복은 상의 재킷과 상의 근무복, 바지 등 3가지 토탈 코디네이션으로 이미지를 고급화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재킷, 가디건, 상의, 하의 등으로 구성된 간호사복은 제균 효과와 내구성을 강화시키고 착용감을 높였다.
환자복의 경우 100% 오가닉 면 소재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성, 보온성, 통풍의 기능을 보강시켰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외과 손태성 교수는 “이번 의사 재킷은 항균, 패션, 기능성 3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오랫동안 입었던 긴 가운을 벗는 것이 아직 어색하지만 프로페셔널하니 깔끔한 것 같다”고 느낌을 전했다.
암센터에 입원한 환자 김모씨(54세)는 “착용감이 좋아 환자복 같은 느낌이 안 든다”며 “병문안 온 친구들이 예쁜 실내복 같다며 한번 씩 만져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병원복은 2010년 10월부터 1년 7개월 간 제일모직에서 TF팀을 구성, 소비자 조사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현재 의료진은 지급이 완료돼 올해까지 기존 가운과 병행 착용할 예정이며, 환자복은 암센터를 시작으로 본관, 별관 별동 등 전 병원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