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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의 직선제 환원에 따라 종전에 내걸었던 의협회비 무기한 납부 거부 운동을 공식적으로 철회했다.
지난달 29일 의협 제64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의협회장 차기 선출 방식을 직선제로 전환하는 안건이 상정, 통과됐다.
이에 대해 대전협 측은 그간 회원들의 권리 확보를 위해 직선제 환원을 강력 주장한 바 있는데 직선제 환원은 시대적 흐름이 반영된 결과라는 입장이다.
앞서 대전협은 제37대 의협 회장 선거가 간선제로 시행되는 것은 의료계 자주, 민주화에 역행하는 일임을 지적했고 지난 11월 정기총회 당시 간선제 선거 시 의협 회비 납부를 거부하며 회원으로서의 자주권을 획득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칠 것을 주창한 바 있다.
대전협 관계자는 “이는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의사로서 회원의 기본권이라고 할 수 있는 선거권을 박탈당한 데에서 온 응분의 결과이며 의료계 민주화를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책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직선제 개정안 통과는 젊은 의사들의 민주화 갈망이 빚어낸 크나큰 성과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의료계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대전협은 직선제 환원을 주장하며 펼친 ‘의협회비 무기한 납부 거부 운동’ 철회를 공식적으로 밝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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