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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최근 고양외국어고등학교에 결핵이 발병한 것과 관련해 "해당 학교에 대한 결핵역학조사와 대책을 마련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신고된 결핵환자는 총 4명으로 2학년 2명, 3학년 2명이다. 고양외고 1학년과 3학년은 내주 '결핵 감염 2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고양외고 2학년 학생 471명 중 128명이 잠복결핵감염인으로 판정됐으나, 잠복결핵감염인은 전염성이 없는 상태로 과도한 불안감이 조성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발병한 결핵환자 4명 중 3명은 전염성이 있는 결핵으로 확인돼 2주 이상 치료를 진행했기 때문에 전염성이 전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추후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된 학생에 대해서는 '잠복결핵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며, 1학년과 3학년 중 결핵환자의 결핵균에 대한 DNA지문검사를 시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3개월 간격으로 1년간 추구검진(흉부-X선 검사 등)를 할 예정"이라며 "중·고등학생 결핵예방을 위해 전국 보건소 관계자와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결핵예방과 치료 등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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