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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탈모를 겪고 있는 남성과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선천적인 탈모는 부분적으로 모발이 빠지는 게 특징이며, 후천적일 경우, 부위를 가리지 않는다.
탈모는 초기에 치료하면 더욱 효과가 크다는 것이 모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의 설명이다.
오준규 원장은 “‘두피 모발 진단기’를 사용해 두피를 확대한 후, 각 부위의 모발 밀도, 두께를 비교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검사”라며 선천적 탈모 증세에 대한 정확한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모주기 검사’를 통해서도 건강한 모발(성장기 모발)과 탈모 상태에 있는 모발(휴지기 모발)의 비율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선천적 탈모는 호르몬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혈액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주안점이 된다.
오 원장은 “어떤 환자들은 탈모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나 예방, 치료 과정 없이 급한 마음에 바로 모발이식수술을 받기도 한다. 이런 경우 불과 몇 년이 지나면 다시 이전 상태처럼 머리숱이 감소 할 수 있다”며 “이런 경우 재수술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오준규 원장은 “이미 빠진 머리를 다시 나게 하는 것은 어렵다. 탈모 초기에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제대로 대처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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