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2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심한 코골이, 암 위험 최고 5배"
[ 2012년 05월 21일 13시 38분 ]

(서울=연합뉴스) 수면 중 심하게 코를 골면서 호흡이 자주 끊어지는 수면무호흡증(sleep apnea)이 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 의과대학의 하비에르 니에토(Javier Nieto) 박사는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산소결핍이 새로운 혈관 형성을 자극해 종양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20일 보도했다.

 

니에토 박사는 위스콘신 수면집단연구(Wisconsin Sleep Cohort)에 참가하고 있는 1천500여명의 22년 간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면 중 호흡이 끊기는 빈도에 따라 암 사망위험이 10%에서 최고 5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호흡중단 빈도에 따른 암 사망위험은 시간 당 5-14.9회가 10%, 15-29.9회는 2배, 30회 이상은 4.8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성별, 체중, 흡연 등 암 사망위험과 연관된 다른 여러 요인들을 고려했지만 이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

 

암환자가 수면무호흡증으로 산소가 부족하거나 결핍되는 일이 잦으면 암세포는 부족한 산소를 보충하기 위해 새로운 혈관을 더 많이 만들어 내게 되고 신생혈관이 계속 만들어지면 암세포 확산을 촉진하게 된다고 니에토 박사는 설명했다.

 

수면무호흡증은 이미 비만, 당뇨병, 고혈압, 심장발작, 뇌졸중 위험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결과가 수면무호흡증과 암 위험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음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산소부족이나 결핍이 종양성장을 촉진한다는 사실이 인간-동물-시험관실험 등을 통해 확인되고 있는만큼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니에토 박사는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 국제학술회의에서 발표되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합뉴스 skhan@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