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9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포괄수가제는 모든 식당 음식값 통일하는 격"
의협 노환규 회장, 조선일보 인터뷰…"접점 찾아 과잉진료 막겠다"
[ 2012년 05월 22일 06시 36분 ]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포괄수가제를 막기 위해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전면전에 나서고 있다. 이미 진료 거부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상태다.

 

노환규 회장은 21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포괄수가제는 모든 식당의 탕수육 값을 동일하게 1만원만 받으라고 강제하는 것과 같은 제도"라면서 "국민이 그 허상을 알면 되레 국민이 나서서 포괄수가제를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회장은 "불필요한 검사와 과잉 치료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하지만 병·의원은 진료 원가를 줄여야 수익이 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오히려 필요한 검사와 치료가 생략되는 폐단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감을 표했다.

 

과잉 검사나 편법 진료로 과잉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철저히 반성하고 스스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불필요하게 MRI나 CT를 찍는 등 이로 인해 의사에 대한 신뢰가 추락했다는 점은 인정한다"며 "하지만 이는 원가에 못 미치는 진료비를 개선하려는 근본적 노력을 하지 않고 편법 진료로 수익을 보전하려 했던 왜곡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노 회장은 "포괄수가제도 낮은 의료수가 상태에서 시작하면 똑같은 부작용이 우려된다"면서 "진료비용을 줄이려고 조기 퇴원시키고, 환자의 치유를 위해 필요한 검사와 처치를 생략할 가능성이 있는 저질 의료를 양산하는 구조"라고 반대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노 회장은 "접점을 찾아야 한다. 의료수가를 현실화해 의사들이 교과서적인 진료만 해도 될 수 있도록 하고, 한편으로는 과잉 진료를 철저히 차단하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논란 첨예 DRG…합리적 방안 도출 고민
포괄수가제(DRG) 강행하면 '파업' 등 검토
김윤수 병협회장 "의협 공감, 공동전선 구축"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