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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6월부터 지진, 수해, 건축물 붕괴 등 재난에 대비한 재난의료지원팀(DMAT)을 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재난의료지원팀은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에 출동해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기 전까지 구조자 응급의료진료 및 분류를 담당하게 된다.
대도시에 대량 환자가 발생할 경우 관계부처 협력체계를 통한 초기 부상자에 대한 응급조치, 환자 중증도 분류, 적절한 진료 병원 후송 등이 필요하다.
일본의 경우 재난의료지원팀이 2011년 동일본 대지진시 전국에서 500개팀이 초기에 대지진 현장에 투입되어 혼란한 의료현장에서 환자치료 및 중증도분류, 후송 등을 수행해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인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서울은 현장응급의료소 차량 1대만을 운영 중”이라며 “대규모 재난시 교통난 및 비상설 조직의 한계성으로 응급의료소가 설치되기까지 2시간 이상 걸리는 등 초기 치료 및 환자 중증도 분류에 어려움이 있다”고 재난의료지원팀을 발족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재난의료지원팀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53개 응급의료기관 등에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약사, 운전기사 등 82팀 413명으로 구성된다.
모현희 서울시 보건정책과장은 “재난의료지원팀을 운영하므로써 재난현장에서 초기 응급환자 치료 및 분류와 적절한 진료병원 후송 등으로 재난현장의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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