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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근 이사장(일성신약 대표)의 자진 사퇴로 회무 공백이 생긴 한국제약협회가 임시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2개월 안에 새 이사장을 선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제약협회는 오늘(24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 공석 사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그 동안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을 비롯한 몇몇 제약사 대표들이 차기 이사장으로 거론됐지만 당사자들이 모두 고사하면서 수장을 찾지 못한 사황이다.
임시운영위윈회는 현재 이경호 회장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구성에는 기존 집행부였던 동아제약, 녹십자, 대웅제약을 비롯한 8곳과 새롭게 중견제약사 5곳 등 모두 13개사가 참여키로 했다.
협회는 이러한 구성을 이번 주 안에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이경호 회장은 “그 동안 거론됐던 인사들이 이사장 자리를 고사하면서 임시운영위원회를 가동시키기로 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2~3개월 동안 공백 회무처리를 진행하면서 새 이사장을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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