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정신병원 환자 사망…경찰, 가혹행위 수사
인권위, 치료환경·직원 인권교육 등 개선 권고
[ 2012년 05월 24일 12시 10분 ]

정신병원 내에서 사고로 사망한 환자에 대해 가혹행위 등이 있었던 점이 확인됨에 따라 경찰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A정신의료기관에서 사고로 사망한 청소년 환자에게 직원과 일부 성인 환자들이 가혹행위 등을 반복해온 것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인권위 측은 지난해 일부 언론을 통해 ‘A정신의료기관에 입원 중이던 청소년 환자가 투신 사고로 사망했고 입원 중 어른 환자들로부터 구타를 당해 왔다’는 내용이 보도됨에 따라 사실 확인 및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 조사한 바 있다.

 

인권위에 따르면 A의원은 사망한 청소년 환자는 지난해 7월 처음 정신과 입원치료를 시작했고 사망사고 전까지는 입원 생활 중 소속 직원이나 성인 환자들에 의해 괴롭힘이나 폭행을 당한 것은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인권위 조사결과 A의원의 원장은 사망한 청소년 환자가 입원 초기 2번에 걸쳐 탈출했음에도 적절한 보호와 치료조치를 소홀히 했다는 점을 확인했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소속 직원이 사망한 환자를 교육시킨다는 명목하에 직·간접적으로 일부 성인 환자들과 함께 가혹행위를 한 것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인권위 측은 이 같은 A의원의 부적절한 조치가 사망 환자가 무리하게 외부로 탈출을 시도하게 된 하나의 원인이 됐다고 판단했다.

 

더불어 A의원은 사망한 청소년 환자를 비롯한 입원환자들의 외부와의 통신이나 진정권을 보장하지 않았고 반복돼 온 일부 환자들의 다른 환자들에 대한 통제나 가혹행위에 대해서도 적정한 보호나 치료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지 않고 방치해 왔던 것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인권위 관계자는 “A의원에서 발생한 청소년 환자에 대한 폭행과 가혹행위는 관련 법규 등에서 규정한 심각한 범죄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유사한 사고가 재발치 않도록 A의원의 치료환경, 소속 직원에 대한 인권교육 등 전반적인 개선을 권고하고 A의원에 대해 그간 적절한 감독이 미흡했다고 판단해 관할 감독청에게도 정신의료기관에 대한 실제 점검 내용을 보완할 것을 권고했다”고 덧붙였다.  

양민제기자 ym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