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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무호흡장애(SDB)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암 발병 위험이 최대 4.8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대학 보건대학원 자비에르 니토(F. Javier Nieto) 교수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2년간 추적관찰한 결과를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발표했다.
SDB는 전체 사망 및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지만 암 사망과는 관련성이 밝혀져 있지 않았다.
동물실험에서는 저산소상태가 암세포를 증식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연구에서는 양쪽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교수는 위스콘신수면코호트연구에 참가한 1,522명의 22년간 사망관련 데이터를 분석했다. 시험시작 당시의 수면다원검사로 SDB의 중증도 분류(AHI)와 암 사망률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전체 대상자 가운데 365명(24%)이 SDB를 가진 것으로 진단됐다. 이 가운데 222명(14.6%)이 경도(AHI 5~14.9), 5.5%(84명)이 중등도, 59명(3.9%)가 중도 SDB로 분류됐다.
추적기간 중 50명이 암으로 사망했으며 나이, 성별, BMI, 흡연력을 조정한 후에도 SDB의 전체 사망과 암 사망은 관련했다.
위험상승 정도는 경도군에서 1.1(95%CI 0.5~2.7), 중등도군에서 2.0(95% CI 0.7~5.5), 중도군에서 4.8(95%CI 1.7~13.2)로 중증도에 비례했다.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 시험시작 당시 SDB가 이후 암사망 위험을 높여준다고 결론내리면서도 "증례수와 SDB에 대한 검사는 시험시작 당시 한번 밖에 실시하지 않았다는 한계도 있는 만큼 향후 좀더 자세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