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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병원이 완공되면 그 동안 서울 대형병원으로 발길을 돌리던 지역 환자들은 물론 전국 환자들도 대구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종합병원이 없어 진료에 어려움이 많았던 대구 지역과 경북도민들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이 계명대 성서캠퍼스의 새병원 부지(40,228.40㎡)에서 제2의 도약과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을 내딛었다. 새병원은 3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5년 개원한다.
31일 동산의료원은 지역 의료계는 물론 지역사회의 기대감을 안고 새병원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차순도 의료원장은 "새병원은 국내 의료계의 랜드마크가 될 첨단 의료시설과 113년간 축적된 우수한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의학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차 원장은 특히 "새병원은 대구·경북지역의 최고, 최대 병원으로서 지역 의료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면서 "특히 세계인들이 동산의료원을 찾으면서 해외의료관광의 중심지로도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내 병원 최초로 에너지 절약형에 친환경 건물임을 인증받는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인증과 세계 최대 의료서비스 인증기관으로부터 JCI인증(시설기준)을 목표로 설계돼 글로벌 병원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춘다.
동산의료원이 또한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개실형(1인실) 집중치료실은 감염방지와 환자 안정을 최대한 고려한 신개념 환자중심 시스템이다.
또한 특성화된 전문진료센터를 구축해 의과대학, 간호대학·의과학연구동과 약학대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시스템'을 도입한다.
연면적 178,459.81㎡(53,984.09평)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20층의 1033개 병상과 1353대 규모의 주차장(지하 1,332대, 지상 21대) 등 메디시티 대구를 대표하는 지역 최대 시설의 위용을 갖출 전망이다.
지역 사회도 동산의료원 새병원 건립에 고무적인 분위기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동산의료원은 '메디시티 대구' 실현에 앞장서 왔으며 최우수 친절병원과 지역 최고의 외국인 환자 유치 우수병원으로 선정되는 등 대구 의료계의 위상을 크게 높여왔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동산의료원 새병원이 전국 최고 의료기관으로 도약함으로써 의료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건립 사업의 성공적 진행에 대구시에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공식은 권태찬 새의료원 건립추진본부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의 개회사,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축하영상메시지,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조원진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의 축사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