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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릴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가 1일부터 보험급여 적용을 받는다. 보험가는 1정 당 831원이다.
트라젠타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신기능 또는 간기능 저하와 관계없이 1일 1회 5mg 단일 용량으로 복용하는 DPP-4 억제제다.
기존 DPP-4 억제제는 대부분 신장을 통해 약물이 배설돼 신장 기능에 따른 용량조절이 필요했지만 트라젠타는 담즙과 위장관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별도의 신장기능 모니터링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당연히 용량조절도 필요없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최동섭 교수는 “1일 1회 단일 용량으로 혈당 조절이 가능한 트라젠타는 많은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트라젠타는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했으며,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릴리가 당뇨분야에 있어 전략적 제휴를 맺은 후 처음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한국에서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 유한양행이 공동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