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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된 ‘신장이식 환자의 면역반응에 의한 신장손상 개선 방법’이 신장의학 학술지 Kidney International에 소개됐다.
울산대병원 신장내과 이종수, 이식외과 조홍래 교수와 울산대학교 생명과학부 권병석 교수팀은 기존에 밝혀지지 않았던 허혈 후-재관류 초기에 나타나는 면역세포와 신장실질세포간의 상호 작용 면역반응 경로인 CD137L 역신호 경로를 규명함으로써 새로운 치료 표적을 발견한 연구결과를 지난해 말 발표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신장이식은 기증자로부터 적출된 장기를 수혜자에게 이식하기 전 까지 혈류공급을 중단하고 이식 후 다시금 수혜자의 혈류를 공급하는데 이 과정에서 수혜자의 면역세포에 의한 염증과 면역반응이 증폭돼 장기 수명이 단축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연구팀이 찾아낸 CD137L 역신호 전달경로는 이런 신장이식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표적을 발견한 것으로 기증장기 부족현상 해결을 위해 일시적 기능저하 장기를 이식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버지니아대학 마크 오크자 교수의 인용으로 Kidney International 2012에 발표됐으며 이식된 장기의 수명을 연장시킨다는 점에서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울산대 공동연구팀은 현재 다양한 신장의학 관련 융합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