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2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검진서 발견 '결핵 의심자' 2차 검진서 구멍
절반 이상 못 받아…09년 검진항목서 제외
[ 2012년 06월 04일 09시 27분 ]

우리나라 결핵환자의 71.5%가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되지만, 이 중 절반 이상이 2차 검진을 받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4일 질병관리본부와 결핵연구소에 따르면 건강검진 자료를 이용해 '폐결핵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2006년과 2008년 사이에 발생한 환자의 67.2%, 2008년과 2010년 환자의 71.5%가 건강검진에서 발견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1차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한 결핵환자에게 철저한 재검사와 추적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라면서 "2009년 건강검진부터 2차 검진항목에 결핵이 제외돼 건강검진에서 결핵을 발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이를 보완하려는 대책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1차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한 결핵의심자에 대한 관련 정보를 해당 보건소와 연계해 2차 검진비를 지원해야 한다"며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도록 관련 기관 등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실제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환자가 3개월 이내 의료기관에서 결핵(폐외결핵 포함)으로 재검사 혹은 치료를 받은 비율은 39.8%에 불과했다. 또 1차 검진에서 결핵의심으로 진단돼 균검사가 포함된 2차 검진을 수검한 비율이 50%에도 못 미쳤다.

 

결국 정확한 검진이 이뤄지지 않아 결핵 유소견자 본인의 건강을 해치고 타인에 대한 전염성도 높인다는 설명이다.


폐결핵, 고연령·남성에서 발생 위험 커


우리나라 폐결핵 발생 환자는 2008∼2010년 사이 5만3550명(연간 인구대비 10만 명당 110.2명)이었다. 이는 2006∼2008년 5만6856명보다 3306명 감소한 수치다.

 

75세 이상 고연령층이 15~24세 젊은 연령층보다 폐결핵 발생위험이 3.6배나 높고, 남자가 여자보다 폐결핵 발생위험이 1.6배 높았다.

 

체질량지수(BMI)가 18.5 미만인 저체중자도 정상 체중자보다 발생위험이 2.4배 높았다. 혈당이 301mg/dL 이상인 고혈당자는 발생위험이 2.7배 증가했다.

 

건강보험료 납부액 하위 40%군인 저소득층도 발생위험이 1.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런 황을 고려해 대책 마련과 함께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결핵예방 동참을 촉구하는 사진행사(6월 7일 광화문 예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政, 후진국병 결핵 퇴치 전면전 선포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