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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오디오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한 '난청 연구실(Hearing Research Lab. of SMC-SEC)'을 설립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4일 개최된 개소식에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종균 사장과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병원장, 삼성서울병원 지원총괄사장 윤순봉 사장 등이 참석해 현판식을 열었다.[사진] 삼성전자의 경우 이번 연구를 통해 송·수화, 오디오 음질 향상 기술을 개발해 사용자의 청각 특성과 취향에 맞는 최적화된 음질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난청 고객들도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청각 관련 신규 기술 개발 및 유효성 검증에 관한 임상시험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1990년대 중반부터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난청·청각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미 수 차례에 걸친 임상 시험을 통해 개인 특성에 맞는 통화음질과 음향을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갤럭시SⅢ'에 도입하기도 했다.
병원 측은 “이번 협력에 따라 두 기관은 차별화된 기술 발굴과 전문 임상시험 기반의 유효성 평가를 통해 오디오 기술력을 확보, 청각 장애인들의 고충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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