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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싸우고 있는 소아 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이 무료 보급된다.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은 5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양현재단, 엔씨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 ‘아루미와 함께하는 소아암 알기’ 개발 완료 기념식 및 시연회를 갖고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서울아산병원 등이 공동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은 소아 환자들을 위한 교육용 및 보호자를 위한 관리용 총 2종으로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에는 기능성 게임을 비롯해 암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단부터 치료, 퇴원까지의 과정이 담겼다.
투병 중인 소아 환자들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캐릭터 ‘아루미’가 암 치료 과정을 설명하고 자세한 설명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호자들을 위한 관리용 어플리케이션인 ‘소아암수첩’은 보호자들이 아이폰을 이용해 치료 및 투약 일정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검사결과를 입력하면 치료 현황을 그래프로 제공해 지금까지의 치료 경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보호자들이 알아야할 기본적인 암 상식은 물론 치료 과정을 사진으로 남겨 향후 책으로 만들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종양혈액과 고경남 교수는 “성인과 달리 소아환자들은 병원 생활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크다”며 “암 치료 과정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이뤄지면 치료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어플리케이션 개발은 양현재단이 개발비를 지원하고 서울아산병원이 의료자문 및 콘텐츠 개발, 엔씨소프트가 프로그램 개발을 맡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