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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스칸디나비안 클럽 운영자를 찾는 과정이 난항을 겪고 있다. 높은 가격 때문이다. 이에 병원 은 감정평가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칸디나비안 클럽은 법인화 이후 3년간 경영난으로 임대료를 지급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법인화 이전에는 사용료를 내지 않는 대신 스칸디나비아로 국립중앙의료원 의사들을 연수 보내는 등 목적사업을 지원했다.
그러나 법인화 이후에는 사용료 등 정책이 바뀌고 뷔페 인기 하락, 급성호흡기 증후군 보도 여파 등 외부 요인이 생겨나면서 경영난이 악화됐다.
이에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5월 입찰공고를 내고 새 운영사업자를 모집했다. 그러나 긴급공고를 포함해 3차에 걸쳐 공지했음에도 입찰자가 없었다.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는 “전화 등 문의는 많이 오지만 입찰한 사람은 적다”며 “임대료가 너무 높았다”고 말했다.
최초 임대료는 4억2000여만원에 달했는데, 사유재산과 달리 국유재산인 스칸디나비안 클럽은 법에 맞는 가격을 산정해야 해서 이 때문에 고가 임대료가 책정된 것이다.
현재는 유찰되면 10%를 감액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3차례 유찰을 거쳐 3억4000만원까지 떨어진 상태다.
의료원 측은 보다 적절한 가격을 찾기 위해 한국감정원에 감정평가를 의뢰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결과가 약 20일 후에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칸디나비안 클럽은 지난 5월31일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