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국약품(대표 어 진)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개량신약 ‘레토프라’의 품목허가를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레토프라는 ‘에스-판토프라졸나트륨 삼수화물’을 주성분으로 하며 고혈압치료제 개량신약인 레보텐션에 이어 안국약품이 자체 개발한 약제다.
에스-오메프라졸 등 기존 프로톤펌프억제제(PPI)의 이성질체 개량신약들과는 달리 레토프라는 절반 용량만을 복용해도 동등 이상의 효과와 부작용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프로톤펌프억제제(PPI)는 전 세계적으로 이성질체 개량신약 개발 트렌드가 일고 있다. 이에 안국약품이 개발한 레토프라는 한국인 맞춤형 약물로, 약 1800억원 규모로 형성돼있는 국내 PPI 시장에서 블럭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레토프라는 보험약가 등재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안국약품은 지난 2006년 에스-암로디핀 성분의 고혈압치료제 레보텐션을 개발했고, 화이자의 노바스크와 대법원까지 가는 3년간의 특허소송 끝에 승리해 개량신약으로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