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사들이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려면 다시 의과대학에 입학하라.”
20일 전국의사총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19일 대한한의사협회가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을 요구하고 나선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전의총은 “한방이 가지는 과학적 근거의 한계로 인해 점점 자신들의 설 자리가 없어지자 이제는 자신들의 뿌리를 부정한 채 현대의학기기를 사용을 주장하고 있다”면서 “차라리 의과대학에 다시 입학할 것을 권유한다”고 비난했다.
또한, “한의사들이 의료기기를 사용하겠다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은 안중에도 없이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겠다는 지극히 이기적이고 위험한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전의총은 "의료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과학적 학문으로 의사들은 의과대학 6년 동안 현대의학기기의 기본 원리와 그 과학적 배경을 익히기 위해 물리학·화학·생물학 등 많은 기초과학의 이론 및 실제를 공부하고, 기기들의 사용과 응용에 대한 실습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때문에 이론 교육도 임상 수련도 거친 적이 없는 한의사들이 현대의학기기를 사용하겠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는 지적이다.
이어 전의총은 "한의사들은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현대의학기기의 사용을 주장하기 전에 자신들이 의료기기를 이용해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할 능력을 갖췄는지를 스스로에게 반문해야 한다"고 맹비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