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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당신의 배우자가 성전환 수술을 받겠다고 한다면? 환갑이 넘은 아버지가 죽기 전에 내 성(성별)을 찾고 싶다며 성전환 수술을 받겠다고 한다면? 이는 상상속의 일이 아니라 실제 당신 주변에서 일어난 일이다.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아 기르던 평범한 가정에서 어느 날 남편이 고민 끝에 부인에게 “성전환 수술을 받고 싶다”는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리고 그는 지난 1995년 국내 트랜스젠터 1호인 하리수 씨의 성전환 수술을 집도했던 동아대병원 성형외과 김석권 교수를 찾아가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아 살고 있던 한 가정의 남편이 그 때서야 자신의 성을 찾고 남자가 아닌 여자로서의 삶을 택한 것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김석권 교수를 찾은 환자 가운데는 제주도에 살고 있는 64세 남성 환자가 죽기 전에 자신의 성을 찾고 싶다며 성전환 수술을 받은 경우도 있다.
자살을 시도하길 여러 번, 하지만 죽는 것도 쉽지 않았다. 죽음을 택하기보다 용기를 내 자신의 성을 찾겠다며 김석권 교수를 찾은 트랜스젠더들의 기막힌 사연은 27일 첫 방송되는 ‘김철중의 닥터쇼’에서 들을 수 있다.
'김철중의 닥터쇼'는 의학전문기자들과 전문의들이 직접 만드는 신개념 의학토크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의학에 대한 재미와 정보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의학의 숨겨진 진실까지 전달하는 유익한 방송이다.
의료계 신문 청년의사는 27일 비디오캐스트 '청년cast'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의학토크쇼 '김철중의 닥터쇼'를 서비스한다.
트랜스젠더들의 아버지가 말하는 성전환에 대한 흥미진진한 의학의 세계와 숨겨진 뒷 이야기들은 1, 2부로 각 30분씩 총 60분에 걸쳐 진행되며, 청년의사 홈페이지(http://www.docdocdoc.co.kr)와 아이튠즈 등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링크 http://www.docdocdoc.co.kr/podcast/podcast_view.php?id=3&idxno=1)
조선일보 김철중 기자의 사회로 진행되는 닥터쇼는 그 이름답게 MBC 나윤숙 의학전문기자, 분당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상우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 난해한 의학의 세계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닥터쇼 제1회 게스트로는 지난 1995년 국내 트랜스젠더 1호인 하리수씨의 성전환 수술을 집도했던 동아대병원 성형외과 김석권 교수가 출연, 트랜스젠더들의 성전환 이야기를 소개했다.
세계 최고 성전환 수술 권위자인 김석권 교수는 "95년 당시 하리수씨가 성전환 수술을 위해 진료실을 찾아왔을 때 오랫동안 호르몬 치료를 받아서인지 정말 예뻤다"며 "수술 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나가보라고까지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