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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이 신 개념 에이즈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 관련 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빠르면 8~10년 안에 상품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공시를 통해 산학협동과제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성공적 평가를 밝힌 명문제약은 앞으로 기술이전과 전임상 및 임상 단계를 거쳐 현 개발 물질에 대한 상품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과제는 ‘에이즈 질병 치료를 위한 백혈구세포 특이적 RNA간섭 나노의약 개발’로 명문제약, 강원대, 광주과학기술원, 단국대, 한양대, 美 예일대 등 6개 산학기관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개발목표는 ‘사람의 T림프구 전단 RNA 간섭을 이용한 에이즈 치료용 나노의학 개발’이다. 현재 물질(siRNA) 개발에는 성공한 상태다. 마지막으로 예일대학교에서 동물실험을 마쳤다.
이 물질은 우리 몸에서 면역 활동을 하는 T세포에만 작용해서 HIV 바이러스를 공격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즉, 선택적인 공격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기존 치료제들과는 달리 부작용이 덜하다는 점도 명문제약이 기대를 거는 부분이다.
현재는 명문제약은 이들 6개 산학기관의 연구 결과에 대한 취합 기술 이전 단계에 있다. 앞으로 기술이전 금액 등을 협상하고 최종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이 물질은 전임상 및 임상 1상부터 3상 그리고 품목허가 단계가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각 단계마다 수십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되는 등 수백억을 투자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물질을 상품화하기 위해 전임상을 시작하려면 산학 공동개발 기술을 한데 모아야 한다. 현재 그 기술 이전 단계에 있다”며 “이전 완료 후, 물질 생산 그리고 임상 단계를 거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몸의 면역 세포 중 T세포 안의 HIV바이러스를 공격하는 siRNA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러한 선택적 작용이 이번 개발의 핵심이다. 부작용이 기존치료제들보다 덜 하며 임상3상까지 빠르면 8~10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