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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료원이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물꼬를 텄다.
청주의료원(원장 윤충)은 지난 2일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객이 청주의료원에 입원해 종합검진 및 수술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1일 청주의료원을 찾아 오른쪽 발등 혹 제거수술을 받은 아미노바 마야(56, 여) 씨는 충청북도가 도내 의료기관과 손잡고 추진 중인 의료관광 유치 활동 1차 방문단 일원으로 2주 간의 치료를 마치고 귀국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총 8명으로 마야 씨를 비롯한 4명이 청주의료원을 찾아 종합검진 등을 받았다.
특히, 마야씨는 청주의료원이 전개하고 있는 나눔의료 혜택을 받았다.
청주의료원 관계자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 지역 의료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그간 많은 외국인환자들이 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적은 있지만 수술치료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수술을 계기로 향후 지방의료원의 의료관광 참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주의료원은 충청북도와 솔트메디스, 도내 의료관광 참여의료기관(참조은치과병원, 연세로즈엘성형외과, 이즈치과의원, 유로비뇨기과센터, 고은몸매의원 등)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병원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기술, 정보 및 의료 인력의 연수활동 지원,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나눔의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