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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릎관절치환술 등 인공관절 수술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 부작용인 골용해증에 대해 인공관절이 닳아 생기는 파편(마모편)이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상수 교수[사진]팀은 최근 마모편에 의해 발생한 염증 반응이 인공관절 주변부위에서 골형성을 억제하는 현상을 규명했다.
이상수 교수팀은 조골세포의 골형성 조절에서 활성화 된 대식세포의 역할에 주목하고, 골형성 활성 손상에서 마찰입자의 영향을 설명할 대식세포와 조골세포 사이의 분자적 전달 과정을 실험했다.
그 결과 마모편에 의해 생긴 염증이 대식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이것이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를 억제해 결과적으로 골용해증을 돕게 된다.
기존에는 파골세포 증식이 골흡수를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돼 뼈가 사라지는 요인인 파골세포에 대한 연구가 많았으나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를 억제하는 대식세포 역할에 대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상수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골용해증의 발생 기전이 골흡수와 함께 골형성능 억제가 중요한 병인으로 존재함을 입증했다”며 “대식세포와 조골세포 사이의 분자적 전달 과정을 조절하여 골형성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인공관절의 수명을 연장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이 연구 결과는 의학계 SCI 생체재료학술지 중 최고 권위로 손꼽히는 ‘biomaterials’지(IF: 9) 6월호에 게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