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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의약품의 대명사 중 한 곳이었던 화이자가 최근 제네릭 품목 사업 활성화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화이자는 올해 초 본사 글로벌 전략에 따라 제네릭 사업 브랜드 ‘화이자바이탈스’를 국내에서 정식 출범하면서 본격적인 제네릭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화이자는 알츠하이머치료제 성분 메만틴염산염 생동성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
앞서 지난 5월 에스트로겐 억제제 성분 레트로졸에 대해서도 화이자의 생동성시험계획서가 통과된 바 있다.
이 같은 모습은 화이자바이탈스 출범 전인 지난해부터 속속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회사는 2011년 5월, 항암제 젬자(한국릴리)의 제네릭인 ‘젬시타빈’을 허가받은 가운데, 역시 항암제인 탁솔(한국BMS제약)에 대해서도 ‘화이자파클리탁셀’ 복제약을 출시했다.
이후,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프로스카(한국MSD)의 제네릭 ‘화이자피나스테리드’에 대한 생동성시험계획서도 승인되면서, 제네릭 포트폴리오를 하나씩 채워나갔다.
이러한 상황은 노바스크와 비아그라, 엔브렐 등 화이자의 대형 품목들이 줄줄이 특허 만료되고 있다는 점에서 회사로서는 매출 보전과 성장을 위해 제네릭 사업을 키울 수 밖에 없다는 관측이다.
마찬가지로 화이자는 올해 말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비안트’와 항응고제 ‘엘리퀴스’를 각각 올해 말 선보이며 전력투구할 계획이기도 하다.
지난 1월 26일 퀄리티제네릭 브랜드인 화이자바이탈스의 출범식에서 화이자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 사업부 에버렛 커닝엄 사장은 “한국 시장은 글로벌 시장과 마찬가지로 제네릭 시장이 신약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해 제네릭 사업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