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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매 예방법
홍나래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교실
[ 2012년 07월 06일 14시 55분 ]

서론

국내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2000만 명을 넘어서고, 2013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디지털기기의 발달과 광범위한 사용에 따라 여러 가지 편리한 일들이 가능해졌지만 디지털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면서 문제점도 같이 발생하게 돼 건강한 사용법에 대한 권고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본론

최근 우리나라 사회에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등의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한 나머지 기억력이나 계산능력 등이 떨어진 상태를 이르는 ‘디지털 치매’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이는 실제로 치매가 발병한 것은 아니지만 디지털 기기를 통해 정보를 기억하고 조정하다 보니 스스로 기억하고 사고하는 상황이 줄어들어, 외우고 있는 전화번호가 거의 없거나, 암산이 어려워지고 가사 없이 노래를 부를 수 없으며, 내비게이션 없이 지도로 길을 찾아가기 어려워지는 상황을 일컫는다. 
따라서 건강하게 디지털기기를 사용하려면 지나치게 디지털기기에 의존하지 않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자주 사용하는 전화번호는 외워서 전화를 걸어보는 습관을 들이고 신문이나 잡지 읽기와 가벼운 독서를 생활화하며, 습관적으로 내비게이션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신체적인 건강의 유지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생활화도 중요하다.

 

결론
최근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늘어나며 ‘디지털 치매’ 등 이들 기기의 문제점이 부각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나치게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지 않는 생활습관이 요구된다.
하지만 ‘디지털 치매’를 우려해 지나치게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지양하고 아날로그 생활로 돌아갈 필요는 없다. 건강하고 현명하게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데일리메디 webmaster@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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