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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의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가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타시그나는 기존 치료제인 글리벡의 비교임상시험에서 더욱 우수한 효과를 보였고 부작용 면에서도 안전성을 확보함에 따라 인정받아 보험급여를 적용 받았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는 “타시그나는 글리벡보다 더 빠른 반응률을 나타내고,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진행을 유의하게 낮춰주는 최적의 치료제”라고 평가했다.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의 핵심은 만성기 환자가 가속기나 급성기로의 진행을 막는 것으로, 타시그나는 장기간 임상연구를 통해 글리벡보다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혈액학회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타시그나 복용 환자의 99% 이상이 가속기나 급성기로 진행되지 않음이 확인됐다.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문학선 상무는 “이번 보험급여 적용을 통해 타시그나에 대한 환자 접근성이 높아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타시그나는 2007년 10월 글리벡에 내성 혹은 불내약성을 보이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승인 받은 이래 2010년 12월에 새롭게 진단된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국내에는 올해 1월 출시됐다.
한편 타시그나는 새로 진단된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인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환자를 위해 1일 2회, 1회에 300mg, 2차 요법으로 치료 시에는 1회 400mg 복용이 권장된다.
이번에 보험급여를 받은 타시그나 150mg 제형은 캡슐당 1만9701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