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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의 외상 및 수술 후 감염증이 증가하고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상구균(MRSA) 등 내성균 역시 증가하고 있어 치료저항성 감염증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 국립방위의대 연구팀은 암과 노인황반변성 등의 치료에 이용되는 광선역학요법(PDT)이 내성균 방어에 효과적이라는 동물실험 결과를 PLoS One에 발표했다.
매사추세츠종합병원과 공동으로 실시된 이번 연구에서는 PDT를 통해 감염 부위에 유주 및 집적된 호중구가 병원체를 사멸시켜 감염을 치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는 "약물내성균을 포함해 다양한 세균 감염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감염 예방효과도 확인
연구팀은 무릎관절에 바이오필름을 형성하는 MRSA감염 마우스모델을 만들어 직접 조사에 따른 빛의 효과를 검토했지만 감염 치유 효과는 없었다.
그래서 PDT 실시 때 광감수성물질(광증감제)인 메틸렌블루(MB)를 이용한 결과, 감염 부위에 호중구가 많이 집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PDT에서 조사되는 광선의 양이 1회 당 50J/㎠인 경우 매우 안전하며 감염 병변에서 호중구 마커 단백질인 GR-1의 양성세포가 5일 동안 많이 관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MB를 이용한 PDT(광조사량 50J/㎠)에서 세균수의 변화를 검토한 결과, PDT를 실시하지 않은 군이나 호중구를 없애는 항GR-1 항체를 투여한 다음 PDT를 실시한 군에 비해 7일간에 걸쳐 유의하게 줄어들어 살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마우스의 무릎관절에 미리 PDT를 실시하면 24시간 후 무릎관절에 MRSA를 주입해도 MRSA는 증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감염 억제효과가 확인됐다.
교수는 "PDT는 생체가 원래 갖추고 있는 '생체방어능'을 강화시킨다. 따라서 약제 내성균을 포함해 다양한 세균 감염에 효과적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치료 뿐만 아니라 예방효과도 확인된 만큼 외상 및 수술 후에 예상되는 감염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