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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음주, 류마티스관절염 위험 ↓"
스웨덴 연구팀
[ 2012년 07월 11일 18시 20분 ]

(서울=연합뉴스) 가벼운 음주가 류마티스관절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의 알리시아 볼크(Alicja Wolk) 박사는 술을 일주일에 3잔 이상 최소한 10년 이상 마시는 여성은 류마티스관절염 위험이 52% 줄어든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10일 보도했다.

 

볼크 박사는 1914-1948년에 태어난 스웨덴 여성 3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1987년과 1997년에 각각 음주, 흡연, 식사습관, 운동, 교육수준 등을 조사하고 7년 동안 지켜본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포도주, 맥주, 독주 등 술 종류에 따른 효과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처럼 장기간의 가벼운 음주가 류마티즈관절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알코올이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염증 발생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생산을 감소시키기 때문일 것으로 볼크 박사는 추측했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백혈구의 일종인 T세포가 신체의 관절이 있는 부위를 공격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합뉴스 s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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