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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허 호, 최윤정, 강중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외과 및 병리과
배경 :
직장의 악성흑색종은 발생빈도가 낮고, 매우 불량한 예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으며, 20%에서 무색소성 병변(amelanotic lesion)을 보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연구목적 :
본원에서 직장의 악성 흑색종으로 진단돼 치료받은 2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 1 :
75세 남자 환자가 3개월 간의 혈변을 주소로 외부병원 내원해 시행한 에스자결장경상 치상선 직상방의 종괴가 발견돼 본원으로 전원됐다. 본원에서 생검을 시행했으며 악성 흑색종으로 보고됐다. 바륨조영상 원위부 직장에 약 3cm 크기의 종괴가 보였으며 복부전산화단층촬영상 원격전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복회음부절제술 시행 후 인터페론 보조요법을 시행했으나 수술 9개월 후 간전이가 발견됐고 수술 15개월 후 사망했다.
증례 2 :
49세 여자 환자가 1개월간의 혈변 및 잔변가을 주소로 외부병원에서 시행한 대장내시경상 직장의종괴가 발견했고 조직 검사 상 악성흑색종으로 진단돼 수술을 위해 본원으로 전원됐다. 본원에서 시행한 자기공명영상에서 외괄약근을 침버한 원외부 직장의 종괴가 보였고, 복부 전산화단층촬영 및 양전자방출단층 촬영상 원격전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복회음부절제술을 시행했으며, 현재 항암치료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