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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이 병원 내 하도급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개선, 복리후생 등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이 팔을 걷어붙였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 성 욱)은 지난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사내 하도급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는 모범 기업으로 참석해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 왼쪽부터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 서정길 서울아산병원 관리본부장, 임형석 아이서비스 지점장, 박영범 서포터즈 위원장]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이번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 체결에는 의료계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유일하게 참석했으며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삼성디스플레이, 신세계백화점, 조선호텔, 현대위아 등 총 8개 기업이 함께 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보호하기 위해 노사정위원회 논의를 거쳐 사내하도급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사내하도급 근로조건 개선 서포터즈’를 운영해 업종별 가이드라인 준수 실태를 조사해 왔다.
의료계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유일한 모범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울아산병원 측은 “이번 협약체결은 서포터즈 위원들의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에 자율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사업장을 추천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가이드라인 준수 당사자인 원・하청 사업주가 협약에 직접 나섰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동종업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