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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연 전문가들이 국립암센터를 찾는다. 아태 지역의 금연지원서비스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서다.
16일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오는 17일~20일 4일간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와 공동 주관으로 센터에서 '국제 훈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12개국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국제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14조에 명시된 '흡연자에 대한 금연지원'을 집중 논의한다. 금연상담전화를 비롯해 금연지원서비스 개설을 독려하는 등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WHO에서 금연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동보 푸 박사가 FCTC 14조 및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미국 질병관리본부 흡연 및 건강 부서 책임자 팀 맥아피 박사는 금연상담전화 서비스 지침서 내용과 외국 사례를 소개한다.
워크숍 후반에는 관계 전문가들 지원하에 회원국들이 금연지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실행 계획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진수 국립암센터장은 "올해 11월에 WHO가 흡연에 대한 효과적인 통제와 국제협력을 위해 채택한 FCTC 5차 당사국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를 앞두고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FCTC 이행을 위한 국제적 공조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