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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이 최근 중국 헬스케어 그룹인 CSC(China Stem Cell)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대륙 진출에 나섰다.
23일 병원에 따르면 김성수 병원장 등 경영진이 최근 중국 북경에 있는 CSC 그룹을 방문해 협약서에 사인했다. CSC 그룹은 지난 6월 제주한라병원을 방문해 1차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세포 치료 연계기술 개발 및 응용 △건강검진환자 교류 △제반 의료기술 및 의료관광 부문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인적교류와 함께 세부 협력방안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CSC 그룹의 세포치료 기술과 제주한라병원이 추진 중인 메디컬리조트를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중국의 국제 채널인 CCTV4와 BTV 등 유력 언론사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CSC 그룹은 제주한라병원에 VVIP 환자를 케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내달에는 5명의 환자가 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성수 병원장은 "중국 굴지의 건강관리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미가 있다"며 "이른 시일에 두 기관이 윈-윈할 수 있는 세부 실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자이지화 CSC 회장은 "제주한라병원의 의료기술이나 장비가 한국이나 중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두 기관 간 세포치료와 건강검진 등의 업무협력이 순조롭게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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