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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충남 천안의료원의 입원 및 외래환자수가 지난 5월 신축이전 이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천안의료원을 찾은 외래환자는 9천690명(하루평균 32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천340명( " 278명)에 비해 16.2%(1천350명) 증가했다.
입원환자는 지난해 6월 2천250명( " 75명)에서 올해 3천150명( " 105명)으로 40.0%(900명)나 늘었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125병상 모두 환자가 찬 상태로, 입원수요 초과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향후 병상을 추가 운영할 경우 입원환자수는 더 증가할 전망이다.
수술도 지난해 1천290건( " 43건)에서 올해 1천860건( " 62건)으로 44.2%(570건) 증가했다.
입원ㆍ외래환자 증가로 수입이 크게 늘어 지난해 6월 6억1천500만원에서 올해 9억4천600만원으로 증가했다.
장례식장의 경우 수입이 지난해 400만원(1건)에서 올해 8천800만원(14건)으로 22배나 늘어 만성적자에 따른 경영난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공범석 도 복지보건국장은 "그동안 천안의료원은 낡은 시설과 협소한 공간 등으로 환자가 크게 줄어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 왔다"며 "이번에 신축이전과 함께 첨단 의료장비를 보강하고 최고 의료진을 확보하면서 환자수가 크게 늘고 있는 만큼 경영정상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10일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으로 신축이전한 천안의료원은 지하 2층ㆍ지상 4층, 건물면적 2만4천689㎡, 205병상 규모로, 현재 재활의학과 및 가정의학과 등 13개 과에 18명의 전문의와 48명의 간호사 등이 근무하면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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