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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가 알츠하이머 질환 진단을 위해 개발 중인 PET 아밀로이드(amyloid) 영상진단제제 ‘플루트메타몰’(Flutemetamol)의 잠재적 효용성이 입증됐다.
GE헬스케어는 26일 “국제알츠하이머협회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알츠하이머 환자 뇌 부검 결과가 플루트메타몰을 사용한 PET 영상과 강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플루트메타몰이 알츠하이머 질환 환자와 관련 있는 병리적 증상인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그를 식별하는데 잠재적인 효용성이 있다는 임상 3상 최종 결과로 FDA 승인을 얻을 경우 향후 알츠하이머 진단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연구를 주도한 피츠버그대학병원 신경학과 밀로스 이코노모비치(Milos Ikonomovic) 박사는 “현재 알츠하이머 확진은 환자 사후 뇌에 존재하는 신경염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그 등 병리적 증상을 검사하는 식으로 이뤄진다”면서 “플루트메타몰 PET 영상이 베타 아밀로이드 수치를 정확히 그리고 일관되게 반영한다면 진단 및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뇌 아밀로이드 존재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생전에 플루트메타몰은 투여한 68명의 환자에 대한 부검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사망한 환자의 뇌 조직을 병리학적으로 검사하고 이를 PET 영상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풀르트메타몰은 86%의 민감도와 92%의 특이도로 베타 아밀로이드를 발견해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세계 각국 의료진들은 풀르트메타몰을 활용해 살아있는 신체에서 아밀로이드 축적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GE헬스케어 메디칼 진단 사업본부 MI PET 리더 조나단 엘리스(Jonathan Allis)는 “환자 생존 상태에서 베타아밀로이드 플라그 식별이 가능하다면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및 맞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더불어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인지 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의 알츠하이버 질환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