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테루모가 올림푸스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블룸버그 통신과 일본 현지 언론은 테루모다 올림푸스 지분 인수 비용으로 500억 엔, 우리 돈약 7300억 원의 자금을 준비 중이며 올림푸스와의 합병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출자 의사를 밝힌 소니에 이어 두 번째 지분인수 의향 발표로 현지 언론은 테루모가 출자를 통해 소니를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테루모는 2.1%의 올림푸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7300억 엔 출자가 이뤄질 경우 15%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에 등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루모에 앞서 출자 의향을 밝힌 소니는 현재 올림푸스와 현미경 개발, 내시경 사업과 연계한 의료용 모니터 개발 사업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은 올림푸스는가 오는 2016년도까지 자기자본 비율을 높이는데 주력한다고 밝힌 가운데 테루모, 소니와의 협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