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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행복하고 직원이 행복한 사람 중심의 병원 문화를 만들겠다. 진료 역량 강화, 연구 업적 극대화,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수준의 병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8월 1일자로 강북삼성병원 제8대 원장에 취임한 가정의학과 신호철 교수[사진]가 이처럼 취임 포부를 밝혔다.
신호철 신임 원장은 강북삼성병원 건진센터의 확장 이전과 건진 시스템 및 포괄적 건강관리 서비스 개념을 정립하는데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장을 비롯 외래지원실장, 적정진료실장, 임상시험심의위원회 위원장, 건강의학본부장 등 병원 내 주요 보직도 두루 거쳤다.
이에 따라 그는 취임과 동시에 5대 목표를 수립하고, 임기 동안 집중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3개 이상 진료 부문 국내 1등’을 내세웠다.
신호철 원장은 “3개 이상 진료 부문 국내 1등 전략과 이를 포함한 7개 특성화 분야를 선정, 최고 명성을 유지하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의료기술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연구 활동 독려를 위해서는 합동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그는 “강북삼성코호트 연구의 적극적 활용과 글로벌 수준의 연구자들과의 합동연구 추진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는 병원을 만들 것”이라면서 “단순 임상 연구가 아닌 의료기술 발전과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연구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따라 병원 경영에도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병원 전반의 역량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진료 및 연구와 더불어 직원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건강검진 분야도 업그레이드를 예고했다.
이미 신 원장은 2010년 건강의학본부장을 맡으면서 표준화된 개인 및 기업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건진센터를 지향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에 건강진단기관 설립 컨설트 작업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그는 “설명 잘하는 병원, 친절한 병원 장점을 살려 병원 환자, 보호자, 건강검진 고객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면서 “예방, 치료, 건강관리를 포괄하는 의료서비스 선도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