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학교법인 영남학원 산하의 영남대와 영남대의료원은 31일 파업을 주도하다 해고된 전 영남대의료원 노조원들이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한 시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해고 노조원들은 '의료원 노사문제에 영남학원의 실질적 주인인 박 전 비대위원장이 해결하라'면서 시위를 벌이고 있으나 이는 명백한 사실 왜곡에 근거한 불법행위로써 의료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 "노조원 징계절차는 2007년에 행해졌으며 영남대 재단정상화는 2009년에 이루어졌다"면서 이 사안이 박 전 비대위원장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의료원을 포함한 학교법인 영남학원은 20년간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다 재단이사였던 박 전 비대위원장이 대학 구성원들의 요청에 따라 전체 이사 7명 가운데 4명의 이사를 추천하는 과정을 거쳐 2009년 정상화됐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 26일에도 영남학원, 영남대 총동창회 등과 연대 성명을 발표, "정치권과 언론이 영남대를 정치 논쟁에 이용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