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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치료학회(회장 유재욱)가 학회명에 ‘미용’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개명을 추진한다.
사실상 회원 대부분이 레이저, 항노화, 피부치료 등 미용을 같이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만치료학회란 이름 때문에 비만만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것처럼 비춰지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레이저 치료기 등 비만뿐만 아니라 여러 미용시술에 대한 정보 교환도 이뤄졌다.
다만 아직 대한‘미용’비만치료학회와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 사이에 정확한 명칭을 결정하지는 못했다.
비만치료학회는 오는 11월 열릴 추계학술대회 이전에 이사회를 통해 개명 여부와 정확한 명칭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비만치료학회는 2003년 메조테라피 연구회로 창립한 후 지난 2005년 비만치료학회로 개칭했다.
유재욱 회장은 “아직도 피부트러블이 있다고 하면 병의원이 아니라 근처 피부관리숍 등 비의료기관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개명이 저변확대와 대중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정신과학회가 정신건강의학회로 바뀌었고 마취과학회도 올해 들어 마취통증의학회로 개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