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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암(癌) 검진 계획 쉬워진다
이대여성암병원, 검진 주기표 발표
[ 2012년 08월 08일 11시 28분 ]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등 여성이 걸리기 쉬운 7대암들의 검진 시작 나이와 검진 주기를 이미지로 쉽게 보여주는 주기표가 발표됐다.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은 여성암 조기 검진을 위한 '여성암 검진 주기표'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간암, 자궁경부암은 전체 여성암 중 78% 이상을 차지한다.

 

갑상선암과 자궁경부암 검사는 30세 이후에 시작해서 2년 주기로, 유방암과 위암은 40세 이후에 검사를 해서 2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다.

 

여성암 중 5번째로 많은 폐암은 40세 이후부터 1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다. 간암의 경우 간경변증이나 B형 간염바이러스 항원 또는 C형 간염바이러스 항체가 양성으로 확인된 40세 이상 여성은 1년 주기로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령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대장암은 예방을 위해 50세 이후에 검사를 시작해서 1년 주기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여성암 검진 주기표는 이대여성암병원 홈페이지(http://www.eumc.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은 “많은 여성들이 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언제부터 받아야 되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면서 “여성들이 보다 쉽게 암 검진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이미지를 활용해서 검진 주기표를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검진 주기표의 검진 시기는 일반적인 여성을 대상으로 만들어져, 유전, 환경적 요인 등 개인에 따라 검진 시기와 주기가 달라질 수 있다”며 “이를 참고로 자신의 건강 상황에 맞게 암 검진을 받는 것이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비결이다”라고 조언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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