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30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애견학과는 허용 간호조무과는 불허?
간호조무사協, 규개위 심사 앞두고 일간지 광고·여론전 등 총력전
[ 2012년 08월 08일 11시 57분 ]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강순심)가 전문대 간호조무과 사수를 위해 일간지 광고와 여론전, 집회 등을 계획하면서 총력전에 돌입했다.

 

간호조무사협회는 8일 한 일간지에 ‘정부는 동물건강 돌보는 전문대 애견학과는 허용해도 국민건강 책임지는 간호조무과는 왜 막는가?’라는 제하의 광고를 게재했다.[사진]

 

이는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전문대 간호조무과 폐지를 담은 간호조무사 및 의료 유사업자에 관한 규칙 개정안 대한 심사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여론전에 착수한 것이다.

 

간호조무사협회는 일간지 광고 등과 함께 1인 시위와 집회 등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순심 회장은 “인권위 진정에 이어 감사원 국민감사 청구인 모집을 마감하고, 관련자료 확보 등의 준비가 마무리되고 있다”면서 “이르면 다음주 초 감사원에 감사청구서가 접수 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협회는 광고를 통해 “간호조무사들은 국민들에게 진료보조 및 간호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보건의료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45년간 사설 간호학원과 고등학교에서만 양성되도록 질 관리 및 자격관리가 방치돼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수 년간 의료계가 간호 인력난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음에도 의료현장에서 실질적인 간호행위를 하는 간호조무사를 ‘교육의 질’을 내세워 간호등급제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그는 특히 "양질의 간호조무사를 양성해야 하는 복지부는 오히려 대학교육이 불가하다"며 "전문대학 간호조무과 개설을 금지하는 법령을 추진 중"이라고 분개했다.

 

협회는 "간호조무사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대학교육을 권장해야 할 복지부가 오히려 간호조무사 응시자격을 ‘고졸’로 못박는 것은 국민 건강을 도외시 하는 직무유기이며 횡포”라고 성토했다.

 

현행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미용사, 조리사 등의 직종도 학원과 대학교육이 병행되고 있으며 심지어 애완동물과, 바둑과, 피자학과, 김치학과 등 다양한 학과를 설치 운영해 오고 있는 현실에서 국민의 생명과 관련된 간호조무사에게만 대학과정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위헌적인 요소가 다분하다는 것이다. 

 

간호기술고등학교부터 시작해 2~3년제에서 4년제 간호교육으로 일원화된 간호사와  보건의료 직종이 3년제로 학력이 상향된 점에 비교하면 간호조무사에게만 교육의 기회를 규제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강순심 회장은 “국가의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 간호조무사들은 사회적 약자란 이유로 힘 있는 자들에게 철저히 짓밟히도록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회장은 “53만 간호조무사는 국민건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설치해야 하는 전문대학 간호조무과를 오히려 가로막고 있는 정부의 졸속 입법추진을 즉각 중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전문대학 간호조무과 개설 찬반 '팽팽'
간호조무과 논란 국제대, 내년 전형 강행
손학규·양승조 "간호조무과 폐기 반대"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