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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8월부터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료비 후불서비스(Easy Pass Service)'를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진료비후불서비스는 주로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고객 본인의 신용카드 정보를 병원에 등록하고 진찰, 검사 등 진료를 받은 후 당일 발생한 진료비를 한 번에 후불로 결제하는 서비스다.
병원측에 따르면 중증 및 전문질환 환자들이 많은데다 외래진료 후 검사를 위해 먼저 수납을 하고 검사를 받게 되면서 대기 시간이 상당히 소요돼 환자들에게는 적잖은 스트레스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병원측은 "진찰, 검사를 할 때마다 수납 창구를 방문할 필요 없이 당일의 모든 진료가 끝난 후 진료비를 한 번에 결제함으로써 동선과 수납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당일 최종 수납 단계에서 결제를 하지 않고 귀가하더라도 사후 결제가 되는 시스템으로 결제 건 마다 등록된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제공받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병원측은 "연로하신 부모님이나 정기치료가 필요한 자녀를 둔 고객이 '진료비후불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편하고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서비스는 신청인의 신분증과 신용카드를 지참한 후 수납창구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