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2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동네의원서 출발 인천 해외환자 메카 꿈꿔
현대유비스병원, 작년 비종합병원으로 의료기관 인증 취득 등 급성장
[ 2012년 08월 10일 20시 00분 ]

 현대유비스병원 전경

 

지난 1994년 인천에서 개원한 정형외과 의원이 18년 만에 매머드급 병원으로 성장했다. 인천 남구 숭의동에 위치한 현대유비스병원은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성장해 가면서 타 과 진료부서도 새롭게 들어서며 점차 종합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현재 425병상으로 진료과목도 정형외과를 비롯해 신경외과, 내과, 비뇨기과 등 15개를 아우른다. 여기에 척추·뇌 등 11개 전문센터를 구축해 지역 종합병원으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 30병상에서 시작했던 동네의원의 무서운 성장은 이성호 병원장의 무기인 비수술적 치료 디스크 수핵성형술이 뒷받침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병원장이지만 원내서 가장 바쁜 의사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또 실력파 전문의들을 배치, 환자들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직원들의 친절한 마인드는 병원의 성장 동력원이 되고 있다. 이성호 병원장[사진]을 만나봤다.[편집자주]

 

병원 핵심 경쟁력 '비수술적 치료 수핵성형술'

 

“그릇에 넘쳐있는 솜털 중 가장 자리만 없앴다고 생각하세요.” 디스크 치료술 중 하나인 비수술적 수핵성형술을 설명하는 이성호 원장의 비유법이다. 이 원장을 만나기 위해 그의 진료실을 들어선 순간 환자들에게 시술에 대한 보다 쉬운 설명을 돕고자하는 그의 모습이 역력했다.

 

현대유비스병원 이성호 원장

신경을 누르는 디스크 수핵 제거를 위해 100kHZ의 주파수 발생 0.8mm 주사바늘을 척추디스크에 삽입한다는 것이 이성호 원장의 시술법이다.

 

고밀도의 이온장인 플라즈마장을 형성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디스크 수핵 부분이 짧은 시간 내 제거돼 환자로서는 흉터가 적고, 입원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 시술을 받은 대부분의 환자는 병원 지하 1층에 위치한 유비스스포츠의학센터와 연계해 환자들의 재활치료를 돕고 있다.

 

이렇듯 병원은 단기간 높은 치료 효과로 명성을 얻으며 기존 300병상에서 지난해 7월 425병상으로 증축했다. 병원 규모도 지상 12층으로 덩치가 제법 커졌다.

 

2011년 8월 비종합병원 중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가운데, 현재 종합병원 의료기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10개 이상의 진료과를 갖췄지만 종합병원 지정 기준을 위해 소아청소년과와 영상의학과, 병리과 그리고 정신겅간의학과를 연내 신설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또 지난 7월부터 병원은 디스크 치료법을 또 한번 업그레이드 시키며 인천지역 척추관절 최고 분야를 위해 도약하고 있다.

 

일명 ‘예스 디스크(Yesdisc)'라고 불리는 시술도구 카테터를 도입한 것이다. 이 기구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으로, 병변 부위에 도달하기 어려웠던 한계점을 극복했다는 평이다.

 

이성호 원장은 “카테터가 360도 회전한다는 것은 환자들에게 희소식이다. 기존 직선으로만 움직이는 제품은 접근성 문제로 환자 적용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이 카테터는 훨씬 더 많은 환자의 시술을 가능케 한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특히 수핵성형술은 시술시간이 10~15분으로 짧고, 별도의 입원도 필요없어 체력적 큰 부담을 덜었다. 노년층, 수험생, 군인 그리도 주부 등에게도 충분히 시술이 가능하다”며 “시술 시 의료진과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심리적 치료 효과도 높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병원의 진료는 국내 환자들로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역적으로 인천공항과 가깝다보니, 입소문에 내원하는 외국인 환자들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척추관절술에 대해 설명 중인 이성호 원장

 

"해외환자 유치 거점 병원으로 거듭날터"

 

최근 3년 동안의 집계를 보면 2009년 2250명, 2010년 2432명, 2011년 2281명이 이 병원을 찾았다. 올해에는 겨울과 한여름에만 조금 주춤한 가운데 3, 4, 5월에는 매월 200명 이상의 외국인이 내원했다.

 

특히, 인천지역을 의료관광 메카로 만들겠다는 인천시의 계획과 맞물리며 향후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환자 유치 거점 병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이 원장은 “의료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환자들의 수요를 분석했을 때, 외국의 높은 의료보험 비용 탓에 선뜻 치료받지 못했던 근골격계 질환 대형수술 등을 특화 과목으로 정하고자 한다. 현재도 외국인 환자에 필요한 맞춤형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향후 더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어 “우리나라가 의료선진국, 복지국가로 도약하는데 우리 병원이 주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성호 원장은 “현대유비스는 정형외과로 시작해 현재 종합병원 개설 신고를 앞두고 있다. 척추관절 질환에 대한 전문수술병원의 명성을 이어가겠다. 또 지금부터 2년간 기본적인 해외마케팅 틀을 잡아나갈 것이다. 순차적으로 인천시의 의료관광 확대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