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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 및 치료비 지원 사업을 10만 명까지 확대한다.
경기도는 13일 “현재 안산시 등 4개 보건소를 통해 시행하고 있는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사업을 14일부터 부천시로 확대하고 치료비 지원을 도내 노인 10만 명 수준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30세 이상 경기도 내 질환자를 대상으로 지정 의원 진료일 안내서비스, 질환관리, 운동 교육, 건강식이 체험 등 건강생활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센터에 등록한 환자들은 매월 진료비와 약제비 4500원, 연간 1회 합병증(신장병) 검사비 9500원 등 연간 6만3500원을 지원받는다.
경기도는 등록사업을 벌이고 있는 지역의 추정환자 등록률이 83.5%에 달해 이 사업이 만성질환자들의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향후 31개 시군으로 확대해갈 방침이다.
경기도는 도내 노인 78%인 83만6000명이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 보건정책과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관리 사업은 월 4500원으로 향후 엄청난 의료비 지출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노인보건정책”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