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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고덴드로사이트(oligodendrocyte)라는 뇌세포를 재생시켜 뇌의 백질 상해를 개선시키는데 성공했다고 일본 나고야대학 연구팀이 Stem Cells에 발표했다.
마우스를 이용한 이번 연구는 신생아의 뇌장애 치료에도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뇌속의 신경 섬유가 모여있는 백질 부위에 존재하는 올리고덴드로사이트가 상해를 입으면 보행장애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생후 5일 된 마우스 10마리를 이용해 뇌로 들어가는 혈액을 줄여 저산소상태고 만든 다음 산소가 부족한 플라스틱 상자에 넣고 백질에 상해를 유발시켰다.
이들 마우스 가운데 5마리에는 세포성숙 효과를 가진 단백질 아시알로에리스로포에틴(asialo-erythropoietin, AEPO)을 투여하고, 나머지 5마리는 투여하지 않고 양쪽 군을 비교했다.
그 결과, 2주 후 투여군은 재생된 올리고덴드로사이트가 비투여군의 약 3배가 됐다. 약 1개월 후에는 걷기도 정상상태에 가까와졌다.
연구팀은 "아시알로에리스로포에틴은 빈혈 등의 환자에 사용되는 단백질을 구조변화시킨 약제로서 인체에 매우 안전하다. 실험결과는 뇌장애가 일어난 후에도 뇌조직을 재생시킬 수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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