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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성 연변종양병원 의사 2명과 간호사 2명이 지난 17일 화순에 왔다. 이들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에서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연수교육을 받게 된다.
최신 의학 학술연구와 전문 임상교육, 특수간호교육 등 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 화순전남대병원과 연변종양병원은 지난 2006년 9월 우호결연협정을 체결한 이래 인적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연변종양병원 외과의사인 채수철(38)씨는 “치유의 숲 등으로 둘러싸인 아늑하고 자연친화적인 병원환경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환자 중심 진료시스템과 수준높은 수술기법을 꼼꼼히 배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간호사인 리옥단(29)씨는 “암과 관절분야 특화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의 실력은 연변 일대에서도 이름높다”면서 “안전하고 친절한 의료서비스로 명성높은 비결은 무엇인지 생생히 체험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화순전남대병원 의료진과 직원 등 13명도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연변종양병원을 방문, 현지 의료설명회를 갖는다. 디지털 신장체중계, 혈압계 등 의료기기도 기증할 예정이다.
화순전남대병원 인솔단장인 정신 진료처장은 “중국동포들의 의료환경 개선과 상호 유대강화를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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