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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생아수는 총 47만1천명으로 전년 대비 1000명 가량 증가해 2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산모의 고령화와 이에 따른 미숙아 증가 추세도 보이면서 적자 누적으로 운영이 어려운 주요 대형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NICU)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등이 관측되고 있다.
23일 통계청은 ‘2011년도 출생 통계’ 보고서를 발표, 이 같은 내용을 비롯해 지난해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가 전년보다 0.018명 증가하는 등 출생아 수치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출생아수는 47만1300명으로 전년 대비 1100명이 증가했으며 1일 평균 출생아수도 1291명으로 역시 전년보다 3명 늘어난 양상을 보였다.
또 합계출산율은 1.244명으로 전년 수치인 1.226명보다 소폭 상승해 전반적으로 출생아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전국적으로 30세 이상이었으며 특히 서울은 32세에 진입하는 등 전체 출생아의 65%가 30세 이상의 산모가 출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아 출산시 산모의 평균 연령은 30.25세로 전년보다 0.15세 증가했으며 2010년 첫째아 출산시 모의 평균 연령이 처음으로 30대로 진입한데 이어 2011년에도 첫째아 출산 모의 평균 연령이 3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둘째·셋째아 출산모 연령도 각각 32.23세, 34.09세로 전년보다 0.22세, 0.05세씩 증가했다.
또한 여성인구 1000명당 출생아수 기준으로, 연령별 출산율은 20대 이하는 전년보다 1.2명 하락, 30대 초반은 1.9명 증가, 30대 후반은 2.8명 증가 등의 양상을 보여 30대 이상에 있어선 지난 2003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쌍둥이 이상, 다태아의 출생 구성비도 매년 증가하면서 지난해의 경우 1만3852명을 기록, 전년 1만2841명에 비해 1011명 늘어난 양상이었다.
이처럼 전체 출생아수와 다태아 증가, 산모 고령화가 진전됨에 따라 병원 내 일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산모의 고령화로 인한 고위험 임신과 다태아 출산율이 높아짐에 따라 병원 내 제왕절개 분만율이 꾸준히 증가한다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어 분만 방식의 변화도 가늠해볼 수 있다.
더불어 병원 내 인큐베이터·신생아중환자실 등의 시설 증가에도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