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원주기독병원과 경상북도 안동병원이 닥터헬기를 새롭게 운용한다. 지난해 인천시 가천대 길병원과 전라남도 목포한국병원에 이어 운용 지역·병원을 확대한 것이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도서와 산간지역 취약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신규 배치 지자체 공모결과, 강원도에 있는 원주기독병원과 경상북도 소재 안동병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신청한 3개 도는 헬기 배치 의료기관을 자체 선정해 닥터헬기 운용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그 결과 원주기독병원과 안동병원이 있는 지역이 선정됐다. 복지부가 구성한 평가단은 항공사업과 응급의학, 보건의료평가, 병원경영, 항공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평가단은 선정에 앞서 취약지 주민인구 규모, 지형·교통 취약성, 헬기도입 후 개선효과, 의료기관의 진료역량, 지자체 사업수행 의지 등을 중점 점검했다.
<1개 지자체당 2012년 닥터헬기 사업예산>
|
|
총 예산 |
국비(70%) |
지방비(30%) |
|
닥터헬기 리스비용(6개월분) |
15억원 |
10.5억원 |
4.5억원 |
|
취약지역 헬기 착륙장 설치비 |
10억원 |
7억원 |
3억원 |
|
합 계 |
25억원 |
17.5억원 |
7.5억원 |
닥터헬기를 운용하는 지자체는 매년 헬기 운영비의 70%인 21억원(1대당 연간 운영비용 30억원)을 국가에서 지원받는다. 올해에는 추가로 취약지역 헬기 착륙장 설치를 위한 비용 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닥터헬기 배치로 구급차로 환자이송이 어려운 산간지역 주민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며 "취약지역의 응급의료 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