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는 26일 쯔쯔가무시증과 신증후군출혈열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에 관한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리케치아)은 2003년 1415명에 비해 2011년 5151명으로 4배가량 증가했다.
10명 이상 환자발생 시·군·구가 2003년 44개 지역에서 2011년 147개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강원 등 산악지역보다 호남을 포함한 평야 지역에서 주로 발생한다.
신증후군출혈열(바이러스)은 매년 300명 이상, 렙토스피라증(세균)은 100명 내외로 지속 발생 중이다. 3개 질병 모두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대개 30대 이상에서 발생되고 있다.
올해 8월 22일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쯔쯔가무시증 35%, 신증후군출혈열 19%, 렙토스피라증은 33%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 간 전파가 없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을 예방하려면 감염된 털진드기나, 설치류의 배설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3개 감염병 모두 감염 초기에는 야외활동 후 발열, 오한, 두통이 있다"며 "이런 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