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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에 내성이 떨어지면 스트레스호르몬이라는 코르티졸이 대량 분비되는데 그럴 경우 대사계나 심장혈관계 스트레스와 관련한 질환과 정신질환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엄마가 임신 때 콜린을 많이 섭취하면 스트레스에 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다고 미국 코넬대학 유전학과 진인장(Xinyin Jiang) 교수가 FASEB Journal에 발표했다.
장 교수는 임신부 24명을 임신후기(28~48주) 3개월간 육류와 계란에 많은 콜린을 통상 권장량(1일 480mg)으로 섭취시킨 군과 이보다 2배 많은 양(930mg)을 섭취시킨 군으로 절반씩 무작위 배정했다. 콜린 섭취량은 음식에서 380mg, 나머지는 영양제로 보충했다.
출산 후 태반과 제대의 혈중 코르티졸 수치, 코르티졸 생산억제유전자의 발현량, 나아가 유전자의 DNA 메틸화 정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2배량 섭취군에서는 코르티졸 생산조절 유전자 등의 DNA메틸화가 진행하는 유전자 발현량의 저하돼 결국에는 코르티졸 생산량이 33%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린은 체내에서 사용되는 메틸기라는 분자를 공급한다.
DNA 메틸화는 후천적 유전자 변이 중에서도 안정적이라 평생동안 변화하기가 어렵다고 생각되고 있다. 때문에 DNA 메틸화로 인해 코르티졸을 생산하기 어려운 체질로 태어난 자녀는 커서도 그 체질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지금까지 출산 전 보충제로 콜린이 권장된 적은 없었다는 점에서 장 교수는 "콜린 섭취는 스트레스에 강한 자녀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하고 그 장기적인 영향까지 포함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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